여행2009. 4. 22. 03:33
   숙소 이름 : 얼스코트 민박집.

   예약 방법 : 다음에 카페가 있던가....


   숙박 일수 : 3월 말에 3박 4일.


   위치(가는 방법) :  전철역 얼스코트(1존 끝.)에서 내려서 뒤쪽으로 나가 오른쪽으로 죽 가서 97번 지하.


    가격 : 1박에 16파운드.


   식사 및 취사여부 : 아침은 거의 토스트와 계란. 점심은 도시락 싸주심.(김밥 두번에 생선튀김? 한번) 저녁은 컵라면.


   화장실(샤워실) 개수: 화장실은 두개. 샤워 가능한 곳은 한 곳. 


   컴퓨터 : 트북이 한 대 있음.


   시설 및 청결도: 청결은 한 듯....방이 크긴 한데 9명이 한 방에서 잤음.(여자만. 그 당시 남자예약은 한 분 뿐이어서..)


   내부 규칙 : 화장실 물 바닥에 흘리지 않기. 하루에 3번은 말씀하신 듯. 저녁에 샤워 금지. 조용히 하기.


   민박스탭의 친절도 : 기본적으로 해 주시는 건 다 해주시는데, 약간 생색을 내신다...... 전날 밤에 내일은 짜장밥 해줄게. 해서 내가 짜장밥이요? 했더니 왜, 싫어? 이러시면서 반문.(그런데 말투가 장난으로 물어보는 말투가 아니심...;;;) 저녁에 좀 늦게 들어와서 컵라면 먹는다니까 자꾸 독일에는 컵라면 안파냐고 물어보시고, 이거 다 독일에서 건너오는건데... 이러시면서. (그냥 주는 거 좋게좋게 주시지.)

아무래도 내가 묵을 때는 공사 중이었고, 심지어 둘째날 부터는 난방도 고장나서 덜덜 떨면서 자서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 지도 모르겠는데, 아주머니(라고 부르시면 기분 나빠하심, 이모라고 불러야 함.)가 자기는 별로 안춥다고 괜찮지 않냐고 자꾸 그러심. 아니 우리가 춥다는데....-_- 추워서 밤에 이불 하나 더 덮고 잤더니,(첫날은 우리밖에 없었음-그리고 첫날도 밤에 난방을 틀었는데 라디에이터가 계속 미지근...하기만 하고 전혀 따뜻하지 않았음.) 이불 썼냐고 한숨 쉬셨음. 그래도 다음날은 난방이 고장나서 그랬는지 아예 이불을 하나 더 주시긴 하셨음. 


   장점 : 잘 모르겠음.... 지붕이 있다. 침대가 있고, 씻을 수 있다.


   단점 : 지하철을 타지 않으면 중심가로 나갈 수 없다. (단 자연사 박물관은 직행 버스가 있음.) 빅토리아 근처 민박이 교통은 짱이다. 오이스터 카드로 교통 이용을 할 때 버스만 타면 하루 최고 이용 금액이 더 적으므로 돈을 더 절약할 수 있기 때문.


   어떤 분들이 좋아할만한 숙소인가? 얼스코트 민박집 매우 근처에 24시간 테스코 있음.(일요일은 10신가 8시에 닫음.) 


   평점을 매긴다면? B-

Posted by Ro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