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09. 3. 20. 11:39
유랑에 올린거 고대로 긁었음. 그래서 존댓말....-_- ㅋ

De Keuken van 1870 _ 드 쾨켄 반 1870
 
120년 전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네덜란드 음식
단, 일찍 문을 닫으니 주의하세요.
쇼핑가에 위치하고 있어 식사 후에 윈도우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주소 : Spuistraat 4
전화 번호 : 020-624-8965
오픈시간 : 오후 1시~오후 8시 (토·일 : 오후 4시~오후 9시)
가격 : 7€~
가는방법 : 트램 1·2·5·20번  -> 절대로 이러시면 안됩니다. 길들은 모두 중앙역에서부터 1번~ 순으로 번호가 늘어납니다. 그러므로 4번이라는 뜻은 중앙역과 거의 붙어있다는 뜻이죠. 중앙역에서 걸으면 금방입니다. Spui역에서 내리시면 죽어라 걷습니다.

요 리는 맛있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구요. 별로 비싸지는 않았던 듯. 아마 매일 추천 셋트요리가 나오는 모양입니다. 저는 이걸로 먹었어요. 전채, 메인, 후식 다 나옵니다. 전통 요리라고 하는데 감자매시(소스는 독특한 걸로.)랑 소세지랑 뭐 이것저것 나왔습니다.


Pancake Bakery _ 팬케이크 베이커리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맛있는 팬케이크 맛보기
네덜란드는 프랑스의 크레페와 비슷한 팬케이크가 유명한데요, 이 곳은 1973년에 문을 연 팬케이크 전문점입니다.
오픈 주방에서 묘기를 부리듯 팬케이크를 만드는 젊은 요리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주소 : Prinsengracht 191
오픈시간 : 정오~오후 9시30분
가격 : 팬케이크 한화 : 7,339원4.5€ ~
가는방법 : 트램 6·13·14·17번 Westermarkt에서 하차 -> 그러고 작은 운하 두개? 정도 지나시면 됩니다. 저는 본델파크에서 받은 지도로 보면서 다녔는데 그 지도 좋더라구요. 암튼 그럼 Prinsengracht 길에 도달하게 되는데 왼쪽편에 바로 있습니다.

팬케이크 종류 엄청 많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만들어 먹는 핫케이크 아니구요. 굉장히 얇습니다. 맛있었어요. 주방쪽으로 가지는 않아서 뭐 묘기를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De Prins _ 드 프린스
 
브라운카페를 저렴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곳
 브라운 카페란 17세기부터 문을 연 곳으로 오래된 가구들과 벽지 때문에 그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최근에 오픈하는 카페들은 화이트 카페라 부르며 구별하고 있지요.
브라운 카페에서는 장인정신을 가진 웨이터들의 특별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소 : Prinsengracht 124
전화 번호 : 020-624-9382
오픈시간 : 식당 : 오전 10시~오후 10시 (카페 : ~새벽 1시)
가격 : 아침 한화 : 9,645원5.9€ , 저녁 메인 한화 : 14,387원8.8€ ~
가는방법 : 트램 13·14·17·20번 Westerkerk에서 하차 또는 버스 171·172번 Westerkerk에서 하차

팬케이크 먹고 돌아오는 길에 발견했습니다. 같은 길에 있잖아요. 그런데 딱히 멋진 분위기라던가 그런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보기만 하고 왔습니다. 안에 먹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puccini bomboni _ 푸치니 봄보니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다양한 종류의 천연 초콜릿
 천연 재료만을 사용한 핸드메이드 초콜릿을 선보이는 곳입니다. 푸치니만의 레시피로 초콜릿과 허브, 스파이스, 과일 등을 결합하여 다양한 종류의 개성 넘치는 초콜릿들을 탄생시켰습니다.
 
주소 : Singel 184
전화번호 : 020-427-8341
오픈시간 : 월~토 : 오전 11시~오후 6시 (일 : 정오~)

이 것도 길가다가 발견했습니다. Singel이라는 거리는 굉장히 긴 길이고, 큰 운하를 맞댄 거리라 자주 걷게 되거든요. 암튼 뭐 맛있어보이는 초콜렛이 많았습니다. 별로 싸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그리고 이 가게 맞은편에는 치즈가게가 있는데 이것저것 맛보라고 엄청 잘라주셨습니다. 저는 별로 치즈를 안좋아하는 터라;; 근데 진짜 크게크게 잘라서 먹어보라고 주셨습니다. 그치만 여기 비싸요. 무슨 이름 있는 곳인듯...-_- 약간 시내를 벗어나면 100g단위로 파는 치즈가게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싸고...  

Vleminckx Sausmeesters _ 블램인크스 서스메이스터스
 
 20가지 소스가 맛을 더하는 감자튀김 전문점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언론매체에서도 인정받은 맛있는 프렌치 프라이 가게로 130년 됨
 
주소 : Voetboogstraat 31
오픈시간 : 오전 11시~오후 6시 (일 : 정오~오후 5시30분)
가격 : 2.5€~
가는방법 : 트램 1·2·5번 Spui에서 하차 -> 그다음 광장쪽으로 가서... 어디 골목이었는데... 지도 보시고 길 이름 보시면 금방 찾습니다.  가게 앞에 사람이 모여있어서 금방 알았어요.

감자가 두툼하니 맛있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감자튀김은 감자가 두툼해야!! 소스는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 힘들더라구요. ㅎ
 
 
Café Luxembourg _ 카페 룩셈부르그
 
세계 최고의 카페'라는 칭송을 얻고 있는 곳.  뉴욕타임즈로부터 '세계최고의 카페중 하나'라고 극찬을 받았고, 그 외 언론매체에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곳입니다.
 
주소 : Spui 22 24
오픈시간 : 오전 9시~새벽 1시 (금·토 : ~새벽 2시)
가격 : 샐러드 한화 : 12,232원7.5€ ~, 점심 4€~, 메인 8€~
가는방법 : 트램 1·2·5번 Spui에서 하차 -> 내리자마자 바로 보입니다. 아메리칸 북스토어..인가 그쪽을 보면 바로 보여요.

여 기 비추입니다. 분위기는 독일 펍이나 밥집등(독일은 밥집이래봐야 거의 술집 겸업이라서...) 길가다가 아무데나 들어가면 느낄 수 있는 그런 약간 시끄러운 분위기구요. 뭐가 최고라는지... 잘 모르겠어요. 케익도 우와~ 맛있다. 이런 거 아니구요...-_- 식사는 안시켜먹었어요. 케익이랑 커피, 차만 마셨는데 그냥 일반 카페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술집도 겸해서 시끄럽구요.

 
febo _ 페보
 
자동판매기식의 재미있는 간식 가게. 자판기처럼 동전을 넣으면 기계 안에서 바로 간단한 스낵을 꺼내 먹을 수 있는 재미있고 특이한 곳입니다.

주소 : Damrak 6
가격 : 1€~
가는방법 : 트램 4·9·14·16·24·25번 the Dam에서 하차 -> 이것도 이러시면 안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중앙역에서 걸으세요. 아까 Spuistraat은 중앙역에서 약간 오른쪽이구요. 이 담락거리는 수픠길보다 약간 왼쪽입니다. 어차피 길 이름 써있으니까 헤메지는 않으실거에요. 지도도 참조하시구요. 암튼 6번이니까 또 Dam에서 내리시면 열~심히 걷게 되실겁니다.

그냥......간식가게. 이거 축소버전이 중앙역 바로 앞에도 있습니다. 여기서 고기를 뽑아 먹었는데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주의할점은 거스름돈이 안나온다는 겁니다. 맞춰서 넣으세요. 덕분에 20센트 날렸습니다.


 MANNEKEN PIS _ 마네켄 피스
 
 20가지 이상 소스와 함께 하는 감자 튀김
 2006년과 2007년 네덜란드 넘버원으로 뽑혔다. 담락 거리에 위치합니다.

주소 : Damrak 41
가격 : 감자튀김 한화 : 3,433원2.1€ ~ -> 페보 찾으러 걷다가 발견했습니다. 같은 거리라서...

여기나 위쪽에 올려놓은 감자튀김집이나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있다면 소스...? 걷다가 배고프시면 드세요. ^^


아이스크림 SWIRL’S

누군가가 이거 꼭 먹어보라고 올리셨는데......그냥.....밀크쉐이크 틱한건데요, 딱히 맛집이랄건 없구요. 양은 많데요. 중앙역에서 바로 나와서도 작은 가게가 있습니다.
Posted by Ro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