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드라마'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6.30 Life on Mars
  2. 2010.05.21 Being Human 2
  3. 2010.05.21 Being Human
  4. 2009.02.21 드라마 열전
드라마/영화2010. 6. 30. 04:30
대반전 엔딩이랄까 물론 예상 가능한 결말이긴 했지만
아무튼 충격과 공포의 마지막화로 나의 머리를 쥐어 뜯게 한 John Simm 주연의 영국드라마.


왼쪽의 아저씨가 DCI 헌트씨. 주인공의 보스. 꽤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뒤의 두명도 주조연급. 여자 경감이 한 명 더 주조연을 맡았다.


2007년에 살던 경찰 샘 타일러(존 심)가 차 사고를 당해서 1973년에 깨어나서 겪는 에피소드인데 샘 말고 다른 경찰들은 좀 또라이들임.ㄲㄲ 법도 안 지키고 범인만 잡으면 된다고 믿는 녀석들이다. 73년도 사람들이니 구시대적인거야 어쩔 수 없는 건가.
난 처음부터 끝까지 샘처럼 73년이 마음에 안 들었고 샘이 어서 2007년으로 돌아가기만을 바랐다.

결말이야기(스포만땅)

처음에는 샘이 73년이 현실이라고 믿어서 뛰어내린 거라고 생각하고는 엄청나게 흥분해서 이 뭐 미ㅏ허미;나러뫼아ㅓ!!!!!!!!!!
라고 혼자 미쳐 날뛰었는데 머리 다 쥐어 뜯고 조금 후에 진정하고 나서 생각해 보니까 샘은 2007년이 진짜 현실이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바텐더의 말을 생각해 보고 자신이 조금이라도 더 살아있다고 '느낄' 수 있는 곳을 선택한 것 같다. 그냥 그렇게라도 생각해야 결말을 받아들일 수 있을테니까. 으헝헝.
_M#]
어쨌거나 이놈의 드라마의 결말 때문에 한 동안 미드도 영드도 못 보고 패닉 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강같은 은혜를 내리신 능력자님이 드라마 가디언의 새 자막을 올려주셔서 다시 미드를 시작했다. ㅋㅋ 이제 슬슬 라온마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이다. 오호호~

라온마의 엔딩을 보기 전에는 Boston Legal에 한창 빠져있었는데 이것도 중단된 상태다. 조만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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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2010. 5. 21. 19:02
에피가 진행될 수록 Aidan Turner의 매력이 살아나는 것 같다.
그래서 새로운 뱀파이에 적응해 버렸다.ㄲㄲ 이 새 캐릭터도 충분히 매력적이라서 파일럿과 본편의 캐릭터가 많은 차이가 있어서 처음에 보기에는 좀 마음에 안 들어도 보다보면 빠져드는? 그렇게 되어 버렸다.ㅎㅎ


솔직하게 말해서 이 장면을 보고 이 뱀파이어도 괜찮구나! 하고 딱 감이 왔달까.
오. 하고 느낌이 온 장면. 전에 멘탈리스트를 볼 때도 제인한테 딱 감이 왔던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시즌 1 에피 7인가. 아무튼 얘도 여기서 딱 걸려들고 말았다. 그리고 파일럿이라 짧아서 표현이 안 되었을 수도 있지만 본편에서 좀 더 인간적이고 고뇌가 깊게 표현되어서 마음에 더 들기도 한다. (내가 그래서 요즘 맷닥보다 테넌닥이 더 좋은거라고...-_- 물론 에클닥도.ㅋ)

슬슬 캐릭터도 마음에 들었고, 아직 에피는 더 남아 있으니까 즐기도록 해보실까.

덧. 시즌 1 끝낸 후. 얘 너무 맘에 들어!! 요정도가 되어버렸다. 근데 머리 정리 좀 하고 다녀.....ㅋ
     그리고 멋진 캡쳐사진 몇 장 더 올린다. 후후후후후. 분명히 라틴계 일거야, 그런 것 치고는 그렇게 작지는 않네 ♬ 알고보니 아이리쉬네 어머나;;;; 조상이 라틴계라고 합시다. 진짜 그렇게 생겼단 말이야.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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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2010. 5. 21. 07:09
영국 드라마.
2008년에 파일럿을 방송하고 2009-2010년에 걸쳐 시즌 1, 2를 방송했다. 에피소드는 시즌1이 6개, 시즌 2가 8개. 시즌 3도 촬영이 확정되어있는 상태이다. 뱀파이어랑 늑대인간이랑 유령이 동거하는 이야기. -_-ㅋ 나도 아직 파일럿이랑 에피1 밖에 안 봐서 잘 모르는데, 사실 드라마 얘기를 하려고 쓰는 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건 캐스팅 이야기다.

Guy Flanagan 이 사람은 파일럿에서 뱀파이어 역을 맡았다.



Aidan Turner 이 사람이 이후에 본편에서의 뱀파이어역을 맡은 배우다.



이건 덤으로 늑대인간 배우. 닥터후에 나왔던 찌질이 해군.ㄲㄲ 알론조.



아무튼지간에!!!
차이가 보이는가! 누가 더 뱀파이어에 어울리는지가! 도대체 섹시한 근육질의 뱀파이어라니! 물론 멋지긴 한데,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은가. Guy Flanagan이 얼마나 이 역할에 더 잘 어울리는지 다음 캡처를 통해서 보여주겠다.



늑대인간녀석과의 적절한 키차이! 저 기럭지, 저 빼빼마른 몸매에 창백한 피부톤까지!! 잘 생기진 않았어도 싱크로 100%인 이 배우를 놔두고 대체 왜 캐스팅을 변경한건지 정말 알 수가 없는 노릇이다. ;ㅁ;

본편에 들어서면 Aidan Turner가 괜찮을 수도 있겠지. 물론 잘 생겼으니까!
그래도 원래 배우가 훨씬 더 잘 어울린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가 없겠다.

덧. 시즌 1을 끝내고 생각해본건데, 원래 뱀파이어는 고고하고(말투가 엄청 고상해 -_-+) 싸우려들지 않을 것 같고 그냥 뒤에서 가만히 지켜보는 녀석이라면, 본편 뱀파이어는 상처받았지만 강하고 인간적이며 좀 더 적극적인 녀석이었다. 두 캐릭터의 성격이 너무나도 달라서 이제 누가 더 낫다고 할 수 없는 노릇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Guy Flanagan가 영화로든 뭐든 뱀파이어 한 번 더 해줬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있네~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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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2009. 2. 21. 11:52
요즘 내가 열광하는 건.

닥터 후 Doctor.Who
이건 무려 영국 드라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엄청 오래된거지만 우리는 05년도에 나온 뉴 버전 부터 감상이 가능하심.ㅎ
난 지금 컴에 3,4 시즌을 갖고 있고..... 1,2는 한국에서 해줄때 열심히 닥본사 하고 왔음.ㅋㅋ 그런데 급 소장하고 싶어짐....근데 컴에 용량 모자랄 것 같다...친구 외장하드좀 잠시 빌려 볼까.ㅋ 와하하하하...-_- (아니 근데 대체 왜 하드가 모자라는 거냐고....뭐가 문제인거야.....) 현재 시즌 4가 끝난 상태.

하우스 House
이건 미국 의학드라마. 드라마 시작 전에 Viewer Discretion is Advised. 라고 나오는 무시무시한! 드라마. 사람이 맨날 피토하고 그래서 그러나...ㄱ-ㅋ 재미있는데. 주인공 이름이 그레고리 하우스라서 제목이 하우스가 됨. 이 진단의학과 과장님은 천재에 괴짜. 현재 시즌 5가 연재중이며 중간에 파업도 해서 (시즌 4때) 하여간 보느라 힘들었다.ㅋ

넘버즈 Numb3rs
미국과학수사드라마. 수학교수가 응용수학을 이용해서 FBI의 범죄 해결을 돕는 내용. 수학교수와 FBI반장님은 형제사이. 동생은 10대에 MIT를 입학한 천재다. 이론물리학과 교수님이 친구고 함께 도와주고 있음. 현재 시즌 4가 연재중인가....

빅뱅이론 The Big Bang Theory
제목이 이래서 그렇지....시트콤이다.ㅋ 처음에 제목보고 오오 하면서 보기 시작했다가 뭐야 이러면서 끝까지 다 봤음.ㅋ 아 진짜 프렌즈 이후로 대박터진 시트콤인듯.ㅋㅋ 물리학자 둘이 룸에로 사는 옆집에 예쁜 금발머리 아가씨가 살고 있음. 같은 학교에서 일하는 친구가 둘이 더 있음. 암튼 넷다 nerd임.ㅋㅋ 그래서 웃긴 내용. 현재 시즌 2연재중.

과거 열광 드라마는

과학수사대 CSI
요즘 이거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동네별로 세군데서 시즌이 이어지고 있음. 너무 많이 나와서 일일이 다운받아 보는 게 힘들어서 포기. 한국에 있을때는 OCN에서 해주는거 그냥저냥 봤음. 마이애미, 뉴욕, 라스베가스 있고. 다 연재중.

고스트위스퍼러 Ghost Whisperer
제니퍼...뭐시기 암튼 유명한 여자가 주인공인 이야기. 귀신을 볼 수 있는 여자다. 귀신 소원 들어주고 뭔가 큰 사건에 휘말려서 그거 해결하고 하는 내용이었는데 아마 완결을 못보고.... 날라왔던 것 같다. 근데 어디까지 봤는지 모르겠어서 뒤에 안보고 끝.ㅋ

성범죄전담반 Law & Order
이건 새벽에 잠을 안자기 시작하면서 몰래몰래 보던 드라마.ㅋ 역시 OCN에서 해주지 않았었나 싶음. 아님 말고... 수퍼액션에서 해줬나? 암튼 아마 같은 팀이 NCIS도 했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고, 제목대로 성범죄를 다루는 드라마. 편집도 독특하고 재밌었음.

프렌즈 Friends
시트콤의 전설. 설명 안해도 다 알듯. 뉴욕의 6명의 친구들의 이야기. 시즌 10으로 완결. 이건 몇번을 봤는지도 모르겠을만큼 많이 봤음. 영어 공부에도 도움 된다. 진짜다...-_- 웃겨서 본거 아니다.(왕 거짓말.ㅋㅋ) 개인적으로 모니카랑 챈들러 약혼할때 울었.... 아이고 창피.ㅋㅋ 그래도 엄청 감동적인 에피소드였음.

The 70' Show
이것도 웃긴 시트콤. 제목에 써있는 만큼 약간 올드한 스타일로 웃겨주신다. 한국에서 틀면 나오는대로 봐서 딱히 아는 정보가 없음.

솔로몬 가족은 외계인 3rd Rock from the Sun
약간 본지 오래된건데 외계인들이 인간모습을 하고 와서는.....지구를 정복한다나...암튼 말도 안되는 내용.ㅋ 이 가족들이 또 쫌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겼는데, 문제는 우리집에서 나만 웃었다는 거. 다른 가족들은 이거 보고 웃는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더라. 아니 왜 이렇게 웃긴데 몰라주는 걸까나...-_-

제목미상. 유모....얘긴데....유모가 이상한 목소리고, 코맹맹이 소리로 웃고 하는 건데, 부잣집 유모로 들어가서 결국 그 집 아자씨랑 좋아하는 내용이고, 웃긴 시트콤인데....까먹었다...-_-

앞으로 보고 싶은 거.

보스턴 리갈 Boston Legal
법정수사물...이라는데 추천 많이 받았음.ㅎ

그 외 추천 받은 게 로스트 Lost, 히어로즈 Heros, 위기의 주부들 Desperate Housewives, 24, 프리즌 브레이크 Prison Break, 크리미널 마인드 Criminal Mind, 배틀스타갤럭티카Battlestar Galactica, 카일XY, The OC 등등이 있음.

개인적으로 에피 하나에 결론이 나는 걸 좋아하는 고로.... 24나 프리즌브레이크, 로스트 같은 건 심장 덜덜 떨려서 잘 못봄.ㅋ 너무 긴장돼서리....그런거 보면 혼자 막 빨리 돌려가면서 결론 봐버릴 것 같다. -_- 닥터 후도 요번에 시즌 하나가 약간 복선을 깔아주면서 다녀서 막 넘겨다니면서 봐버렸음.
Posted by Ro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