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류/잡담'에 해당되는 글 33건

  1. 2010.09.13 과학 전문용어 해석 4
  2. 2010.08.14 얼음!!
  3. 2010.07.21 사랑
  4. 2009.11.07 애플 스토어
  5. 2009.09.20 맥북 소소한 이야기 2
  6. 2009.08.12 드디어 한국이다. 4
  7. 2009.07.06 집에 갈 준비. 4
  8. 2009.04.01 네이버 카페 덧글 수정/답글 기능 추가 2
  9. 2009.03.28 영국도 다녀왔음...
  10. 2009.02.04 Snowcat Edition 2
무분류/잡담2010. 9. 13. 03:46

웃읍시다.

이거 읽고 진짜 배아파서 죽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


'과학의 전문용어' 오리곤 주립대학 Dyrk Schingman 씀.
수 년 간의 노력 끝에 나는 드디어 과학계의 전문 용어들을 익혔다.


다음의 인용문과 그 실제의 뜻에 대한 해설은 과학/의학분야에서 사용하는 신비한 언어들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줄 것이다.

▶ IT HAS LONG BEEN KNOWN = I didn't look up the original reference.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던 대로 = 원전을 찾아보지 않았다.

▶ A DEFINITE TREND IS EVIDENT = These data are practically meaningless.
    뚜렷한 경향이 드러나듯이 = 이 데이터는 아무 의미없다.

▶ WHILE IT HAS NOT BEEN POSSIBLE TO PROVIDE DEFINITE ANSWERS TO THE QUESTIONS  

=Ansuccessful experiment, but I still hope to get it published.
 이런 의문점들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구한다는 것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 실험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논문으로 내야겠다.

▶ THREE OF THE SAMPLES WERE CHOOSEN FOR DETAILED STUDY = The other results didn't make any sense.
    샘플 중에서 세 개를 선택하여 분석하였습니다 = 나머지 샘플은 해석이 불가능했다.

▶ TYPICAL RESULTS ARE SHOWN = This is the prettiest graph.
    대표적인 결과값들을 표시하였습니다 = 이 그래프가 제일 이쁘죠.

▶ THESE RESULTS WILL BE IN A SUBSEQUENT REPORT = I might get around to this sometime, if pushed/funded.
    그것에 대한 결과는 차후의 논문에서 다루어질 것이며 = 연구비 제대로 받으면 언젠가 쓸 생각입니다.

▶ THE MOST RELIABLE RESULTS ARE OBTAINED BY JONES 
    = He was my graduate student, his grade depended on this.
    가장 신뢰할만한 결과는 Jones의 실험에서 얻어진 것으로 
    = 그는 내 밑에 있는 대학원생이었고, 학점을 받으려면 그 실험을 할 수밖에 없었다.

▶ IN MY EXPERINCE = once
    제 경험에 따르면 = 한 번.

▶ IN CASE AFTER CASE = Twice
    여러 사례를 보면 = 두 번.

▶ IN A SERIES OF CASES = Thrice
    일련의 사례들을 보면 = 세 번.

▶ IT IS BELIEVED THAT = I think.
    …라고 추정되어지며 = 내 생각에는.

▶ IT IS GENERALLY BELIEVED THAT = A couple of other guys think so too.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듯이 = 나 말고도 몇 명 더 그렇게 생각한다.

▶ CORRECT WITHIN AN ORDER OF MAGNITUDE = Wrong.
    오차를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참이며 = 틀렸다.

▶ ACCORDING TO STATISTICAL ANALYSIS = Rumorhas it.
    통계학적 분석에 따르면 = 소문에 따르면,

▶ A STATISTICALLY ORIENTED PROJETION OF THE SIGNIFICANCE OF THESE FINDINGS = A wild guess.
    이 실험결과를 통계학적 관점에 따라 해석해 보면 = 적당히 때려맞춰 보면.

▶ A CAREFUL ANALYSIS OF OBTAINABLE DATA 
    = Three pages of notes were obliterated when I knocked over a glass of beer.
    데이터 중에서 입수 가능한 것들을 조심스럽게 분석해 보면 
    = 맥주를 엎지르는 바람에 데이터를 적은 노트 3장을 날려먹었다.

▶ IT IS CLEAR THAT MUCH ADDITIONAL WORK WILL BE REQUIRED BEFORE A COMPLETE UNDERSTANDING OF 
    THIS PHENOMENON OCCURS = I don't understand it.
    이 현상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후속적인 연구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바이며 
    = 이해할 수 없었다.

▶ AFTER ADDITIONAL STUDY BY MY COLLEAGUES = They don't understand it either.
    동료 학자들에 의한 추가적 연구가 이루어진 다음에 = 그들도 역시 이해하지 못했다.

▶ THANKS ARE DUE TO JOE BLOTZ FOR ASSISTANCE WITH THE EXPERIMENT AND TO ANDREA SCHAEFFER 
    FOR VALUABLE DISCUSSIONS = Mr. Blotz did the work and Ms. Shaeffer explained to me what it meant.
    실험에 도움을 준 Joe Blotz와 의미있는 토론에 동참해 준 Andrea Schaeffer에게 감사드립니다 
    = 실험은 Blotz군이 다 했고, 그 실험이 도대체 뭐하는 건지 Schaeffer 양이 모두 설명해 주었다.

▶ A HIGHLY SIGNIFICANT AREA FOR EXPLORATORY STUDY = A totally useless topic selected by my committee.
    탐구할만한 가치를 갖는 매우 의미있는 분야라고 생각되며 = 학회에서 정해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연구주제.

▶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ILL STIMULATE FURTHER INVESTIGATION IN THIS FIELD = I quit.
    저의 논문이 이 분야에 있어서의 추가적 연구들에 자극이 되기를 바랍니다 = 저는 그만둘래요.

Posted by Roah+
무분류/잡담2010. 8. 14. 00:39
스노캣 블로그

나도 요즘 얼음 많이 얼려 먹는데....냉면에도 넣어 먹고 메밀국수에도 넣어 먹고 음료수에도 넣어 마시는데!!
나도 스노캣처럼 저런 얼음틀 가지고 싶드아....+ㅁ+

그리고 비빔면에 얼음 넣어먹으면 진짜 맛있다.ㅋㅋㅋ
오랫만에 비빔면이나 사다 먹을까보다. 그 때를 떠올리면서~ 오이도 넣고 당근도 넣고 아무거나 막 넣고ㅋㅋ


덧. 그래서 오늘 점심에 먹었다. 맛있다~ 맛있다~ (뚱스..?ㅋ)
Posted by Roah+
무분류/잡담2010. 7. 21. 03:02
예전에 케이블에서 자신의 연인(주로 여자가 남자를)을 시험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일부러 남자를 유혹해서 남자가 넘어오나 안 넘어오나 이 딴 걸 시험하던 굉장히 쓰레기같은 프로그램이었다.

어느 날은 거기에서 남자가 유혹녀랑 아주 잘 놀고 자신의 현재 여자친구랑은 결혼 할 것도 아니고 진지한 관계도 아니고 어쩌고 이러면서 막 유혹녀를 유혹하고 키스하고 아주 막가서 의뢰인이 눈물을 주륵주륵 흘리고 배신감에 어쩔 줄 몰라했었더랬다. 그러고나서 여자가 남자에게 기회를 줄 거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아니면 그대로 가는 거였는데 이 남자가 여자한테 아까 그게 진심이 아니고 너 뿐이고 어쩌고 하면서 진짜 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해댔다. 여자는 계속 울고 있고.

그런데, 그러더니 이 여자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게 아닌가! 그 꼴을 보고도 말이다. 구차한 변명이나 해대던 쓰레기 같은 놈을 사랑한다면서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는 거다. 전적도 있는 놈이라면서. 이게 말이나 되는 결정인가. 대체 뭘 보고 그 남자를 믿겠다는 건지 난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이성이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날아가 버리는, 정말 조금도 제대로 된 생각을, 결정을 할 수 없는 이런 게 사랑이라면, 난 필요 없다. 정말 거지같아. 대체 그게 뭐냔 말이다. 앞으로도 영원히 저런 사랑은 내게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상엔 많은 종류의 사랑이 있다고 했으니까, 저런 병신같은 사랑은 말고 다른 사랑이 오기를. 제발.
Posted by Roah+
무분류/잡담2009. 11. 7. 22:43
애플 스토어를 둘러보고 있노라면....
왜 나는 돈이 없는가 하고 참 그딴 생각을 하게 된다.

지름신이 마구 달려오시는데 -_-
아이팟이니 새로나온 맥북(심지어 프로가 갖고 싶다. 돈거 아니냐고;;)
에휴, 내가 괜히 들어가봤지 싶다.

애플의 상품들은 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좋아서 하나 갖고 나면
이것 저것 더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이래서 아예 근처에도 가지 말았어야 하는 건데.....
Posted by Roah+
무분류/잡담2009. 9. 20. 03:22
그걸 아는가
맥에서는 한글로 타자를 치다가 한 두개쯤 알파벳을 쓰고 싶을 때, opt키를 누르면 영어로 쓸 수 있다.
opt + shift + 해당 키 를 누르면 심지어 대문자로도 나온다. 이 얼마나 소소하고 엄청난 기능이란 말인가!!

영어로 쓰고 있을 때 opt를 누르면 그리스 문자외 여러 특수문자가 나온다. åß∂©˙∆˚¬πø 와 같은 것들이다.
shift와 함께 누르면  ÓÏδˇÁDz 와 같은 특수문자가 나옵니다.  이 문양은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아 덤으로 이 기능은 네이트온 쪽지를 전송하는 단축키를 찾다가 발견한건데
윈도우와 다르게 맥에서는 전송은 command + 엔터 였습니다.....-_-
정보제공 맥쓰사 회원님 감사합니다. ^^
Posted by Roah+
무분류/잡담2009. 8. 12. 15:25

벌써
라고 해야 할까, 독일이 그리워지고 있다.

바쁜 한 학기가 되겠지.
진로 결정도 해야 할 테지.

아아 독일 가고 싶다!!!
Posted by Roah+
무분류/잡담2009. 7. 6. 08:58
Abmeldung 약속 잡고 은행 콘토도 해지하고 방 빼는 날짜 정하고 학점 보내고

그리고 여행준비하고~!!!

짐 정리 하고 아무튼 바쁜 일주일이 될 듯하다!!!
Posted by Roah+
무분류/잡담2009. 4. 1. 22:37

지난 3월 15일에 네이버에 메일을 보냈다.
카페 덧글 기능 좀 업데이트 해달라고....
답멜이 오긴 왔는데 뭐 난 그러려니 하고 넘긴 후 잊고 지냈다.

그런데 오늘,
네이버 카페에 들어가보니 위의 두 기능이 업데이트 되어서 덧글이 수정이 되고 답글도 달 수 있게 되어있었다!!
세상에....네이버가 내 건의를 들어주다니....

왠지 뿌듯...ㄱ- 한 날이네.ㅋㅋ
Posted by Roah+
무분류/잡담2009. 3. 28. 13:11
다음주는 사진정리주간. 으로 정해서
여행다닌  사진도 정리하고, 암튼 이것저것 다 정리해야겠음.
다음학기 시작하기 전에는 아무래도 좀 끝내놔야....
Posted by Roah+
무분류/잡담2009. 2. 4. 05:58
Diana F+ Snowcat Edition

* 사진출처 스노캣홈피 (www.snowcat.co.kr)

박스 포장 상태


렌즈에까지 프린트 되어 있는 섬세함을 보라!



무려 서울에디션이 스노우캣!!!

이건 진짜 로모의 음모다....-_-
원래 필카고 뭐고 진짜 하나도 모르는 본인이지만 매우 미친듯이 끌린다....ㄷㄷㄷ

11만원이면 지르지 못할 정도는 아닌데 문제는 거기에 어댑터까지 지르면 난리남.
그리고 그 후 계속 필름 사댈 생각하면.....어흑.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이거 산다고 돈 부쳐달라고 하면 날 죽이시겠지...-_-

왜 난 지금 여기에 있는 겁니까!!
이거 사지 말라고? 응??
Posted by Ro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