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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11 [뮤지컬] 모비딕 3
  2. 2011.12.18 Snowcat diary 2012
  3. 2011.02.14 라필요
  4. 2010.12.12 Snowcat Diary 2011
  5. 2010.08.28 폭스라이프 이벤트 당첨
  6. 2010.08.15 기타 베이킹 후기
  7. 2010.08.15 밥통 브라우니 2
  8. 2010.08.13 밥통 브라우니
  9. 2010.07.17 뮤지컬 코러스 라인
  10. 2010.07.06 이끼 4
후기2012. 4. 11. 03:49

오랜만에 뮤지컬 후기.

사실 전에 영웅도 봤는데 후기 안 남긴 거 같은데...-_- 아무튼지간에


국내 최초 액터-뮤지션 뮤지컬 이란다. 거창하구나.

그러니까 뮤지션들이 무대에서 연주도 하고 연기도 하고 노래도 하고 그러는 거다.

캐스팅을 보면 이스마엘은 둘 다 피아니스트고 퀴케그는 한 명은 바이올리니스트인데 한 명은 뮤지컬 배우다. 

좀 섞여있는 듯? 하긴 다 잘하는 사람 뽑기 힘들테니까.


아무튼 나는 이스마엘-윤한, 퀴케그-KoN 캐스팅으로 골라서 보러 갔다.

한 명쯤은 초기 멤버를 섞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리고 진짜 바이올리니스트 연주로 감상할 겸 하고 ㅎㅎ 


두산아트센터는 종로5가 2번출구에서 매우 가까웠다. 근데 빌딩 안에 카페가 없...ㅠㅠ

그래서 근처 파리바게트에서 주린 배를 채웠다. 사담은 됐고, 이제 진짜 후기다.



들어서면 바로 이런 게 보인다. 화면에서 막 움직임



A, B, C구역 입구 쪽으로 내려오면 이런 사진이 크게 붙어있다.

앞에 키 큰 사람이 윤한이고 그 뒤에 맨살에 조끼만 입은 사람이 KoN이다.



이건 내가 찍은 거 아니고 기사에서 퍼온 거.

이 사진 보니까 저 KoN이라는 사람 가까이서 보면 귀염상이겠구나 싶다. 근데 35세래요 -ㅁ-

무대에서는 시커멓게 칠하고 야만인 컨셉으로 분장해놓은 거라서 이 사진의 느낌은 아니다. 이렇게 가깝게 안 보이니까!

역시나 연주는 되게 잘 하심. 목소리도 말 할때 저음이라 멋있다! 그나저나 조끼만 입느라 몸 만드느라 고생했겠다ㅋㅋ

윤한이랑 둘이 키도 커서 잘 어울리는 듯. 둘이 친구가 돼서 배에 같이 타는 설정이라 ㅎㅎ


윤한은 얼굴마담...? 응? 아니 잘 생겼다고요 ㅋㅋ

이스마엘은 나레이션을 통해서 극을 이끌어가는 화자다. 주인공임. 연주를 엄청 많이 한다.

무슨 배경음악엔 거의 다 참여하는 듯? (아 콘트라베이스도 엄청 많이 연주하시는구나) 손가락이 날아다닌다.

심지어 뒤집어서도 한 번 연주하는데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노래 연습하랴 연주 연습하랴 새로 투입된 배우들 진짜 힘들었겠구나 싶었다.


스토리는 원작처럼 에이헴 선장이 모비딕 찾는다고 집착하는 내용인데 이스마엘 빼고 다 죽음. 으앙.(뭐래)

그래서 이스마엘이 화자가 된 거다. 살아남아서 그 순간들을 추억하는 거랄까?

중간중간 웃음 코드도 깨알같이 넣어주고 캐릭터들이 단독으로 연주나 노래하는 부분도 있고 전반적으로 잘 짜여진 거 같다.

엔딩이 약간 급하게 나는 거 같긴 한데 보는 내내 아예 앞으로 나앉아서 볼 정도로 신나고 몰입이 잘 됐던 작품이었다.

또 보러 가고 싶다!!! 같은 캐스팅도 좋고, 아니면 이번엔 윤한-지현준 버전으로다가 근데 돈 없엉ㅋ 젠장ㅋㅋ



이건 블로그 불펌. 죄송합니다....

모비딕 제작발표회랍니다. KoN은 안경끼니까 이미지 확 달라지네요. 윤한은 그대로고ㅋㅋ

맨 뒤의 지현준씨는 뮤지컬 배우신데 바이올린 잘 하시나 봄. 하긴 그러니까 캐스팅 됐겠죠;;



이건 내 똥폰으로 찍어서 화질 엄청 구림. 다들 움직이는데다 최대 줌으로 찍어서...흐릿흐릿 그래도 인증샷이라 올림



마지막으로 캐스팅표 올리고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진심 한 두어 번은 더 볼 수 있겠는데 누가 표 좀 적선해주세요.
예매는 인터파크에서ㅋㅋ
Posted by Roah+
후기2011. 12. 18. 00:50

왔습니다. 다이어리.

매년 충성스럽게 사주고 있긴 한데, 사실 왜 사는 지 이젠 모르겠음ㅋㅋ

나 어린왕자 만년 다이어리도 새거 있는데 -_-;;

근데 왠지 안 사면 안 될 것 같아서 올해도 샀습니다.


올해는 좀 빡빡하게 쓰는 게 목표ㅋㅋ

작년 것도 쓰다 말다 그래서 ㅠㅠ


암튼 아마 1300K에서 샀나? 작년 다이어리 사은품으로 안 줘서 여기서 삼.



사은품으로 마그넷...칠판? 이거 줬습니다. 그래요, 이게 낫지.

근데 저 동물...엄마가 떼 버릴 수 없냐고 하더이다. 헛헛;;

그냥 뭐, 발랄하고 좋네요 ^^




위클리 페이지와 무작위 사은품 카드

위클리 옆에 다 비워놔서 좋다. 작년 껀 적을 칸 사실 모자랐는데!




Monthly Page. '먼쓸리'라고 쓰기 참 뭐한 발음ㅋㅋ

사진 찍은 후에 여기다 위 사진 스티커 막 붙였음ㅋㅋ


아무튼 올해는 얆은데 쓸 칸 많아서 좋다!!

사은품도 맘에 들고.


잘 씁시다.


Posted by Roah+
후기2011. 2. 14. 19:17
침대에서 놓고 쓰려고 케이블에서 선전하는 책상(?)을 샀다.
Raphiyo 란다....영어 이름이 -_- 이게 뭐임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좀 작긴 한데 (A4 두 장 조금 넘는 크기)
그래도 쓸만은 하다. 침대에 앉아서 쓰기에 딱 좋음 ㅎㅎㅎ


박스가 요렇게 생김
웰딕이라는 회사는 이래저래 뭘 많이 파는군요


나름 담는 가방도 준다


꺼내니까 이렇게 접혀있고


다리 조절은 이렇게!
근데 양쪽 따로 조절해야 해서 좀 귀찮다


짜잔! 완성도
그런데 지금은....보면대 대용으로 쓰고 있다 -_-ㅋ
Posted by Roah+
후기2010. 12. 12. 03:04
올해도 어김없이 스노캣님의 다이어리가 납시셨다.

엄마가 이번엔 파랑을 샀네? 하셔서 내가 고른 게 아니라 그 분이 고르신 색임. 이라고 설명해 드렸다ㅋ
다이어리를 제대로 활용도 안 하면서 늘 사기만 하니...이걸 돈 낭비라고 해야하는지 그냥 기부..?
내년에는 좀 제대로 써 보자고 다짐을 하고 있네만은 -_-


귀엽게도 사탕을 넣어줌


사은품으로 받은 책 홀더(?)랑 선착순 300명에 빛나는 고양이 노트
그리고 스노캣님의 다이어리와 파우치


내부 모습
역시 귀여운 일러스트 ㅠㅠ 올해는 다이어리를 좀 쓰자고


메모를 할 수 있는 뒷 부분
Posted by Roah+
후기2010. 8. 28. 16:06
얼마 전에 폭스라이프(Foxlife)라는 채널에서 자막고수 이벤트라는 걸 했었다. 인터넷에서 활동중인 재야의 고수를 찾아라(?) 뭐 이런 슬로건으로 자막 잘 만든 사람한테 투표해라 뭐 이런 거였는데 투표했다가 당첨되어서 깜짝 놀랐다. -ㅁ- 설마 뭐가 될 줄은 몰랐어요ㅋㅋㅋ

가서 보니까 1등은 소니 디카더만 진짜 부럽습니다.
아무튼 내가 받은 선물은 이름도 화려한 커뮤니티 오리지널 프리미엄 세트. 대체 이게 뭐냐 싶었는데 오늘 왔음.





커뮤니티 라고 써진 아이스박스랑 병따개 겸용 열쇠고리 ㄱ- DVD인 줄 알고 괜히 설렜음. 흥 뭐 하긴 DVD는 좀 비싸긴 하지.
아무튼 잘 쓰겠습니다...? ㅋㅋ
Posted by Roah+
후기2010. 8. 15. 23:02

엄마가 옆에서 초코 쿠키를 만들었다.
검은깨, 키세스ㄱ-, 아마씨를 올려놓았...;;


이건 두 번째로 만든 브라우니빵. 엄마가 무슨 쿡젠인지 뭔지로 하라고 해서 전자렌지에 넣고 5분만에 나온 건데
엄청나게 부풀어서 브라우니라고 할 수가 없는 놈이 나와버렸다. (그래서 다시만든 게 밥통 브라우니2 임)


망한 녀석에 휘핑크림에 설탕 약간 넣어서 휘저어서 뿌렸음. 블루베리는 그냥-_-*
폭신한 케익은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쫀득한 케익이 되었음.
Posted by Roah+
후기2010. 8. 15. 22:55
재료
우유 80ml
물 40ml
올리브 오일 80ml
코코아가루 50ml
프리미엄 가나 한 통 90g
핫케익가루 200ml
계란 2개


가나 한 통을 일일이 까서 그릇에 담고 전자렌지에서 2분 + 1분(끓어 넘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으로 녹인다. 우유는 40ml정도만 넣으면 부글부글 끓어도 넘치지 않는다.

엄마가 코코아 가루를 사 와서 대충 적당히 넣었다.
(쓴 맛이 나서 좋다. 단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넣으면 안 됨미다.)



녹이면 이렇게 되는데 수저로 눌러주면 금방 다 뭉개짐.


다 넣고 젓는다. 딱히 거품기로 저어야 할 이유가 없다. 수저로 저어도 잘 만 나옴.


코코아가루 때문인지 첫 번째 반죽보다 꽤나 시커멓게 나왔다.
그리고 초콜렛만 넣었을 때 보다 반죽이 엄청 뻑뻑해져서 첫 번째 반죽보다 물을 더 넣었다.


역시 취사 한 번에 다 익었다.


완성작. 엄청 까맣다. 그리고 약간 쓴 맛이 아주 환상적. 으흐흐
내 취향대로 겉을 바삭하게 하려면 역시 미니오븐에 온도 좀 높여서 살짝 구우면 된다.


덧. 약간 쓴게 아니고 꽤 쓰더라. 그래서 휘핑크림에 설탕 넣어서 찍어먹었다.
코코아가루는 30ml이상 넣지 않는 것이 좋겠다. ㄷㄷㄷ
Posted by Roah+
후기2010. 8. 13. 23:56
인터넷의 레시피를 참조하여 대애충 만들어 보았다.
빵도 대충대충이 되는구나 를 실감했달까...-_-

재료
프리미엄 가나 초콜렛 1통 + 2개 더
계란 2개
우유 100ml
올리브유 80ml
핫케익 가루 200ml

(너무 빨리 만드느라 찍을 생각을 못 했다. 다음에 만들 때는 중간에도 좀 찍도록 하자.)

일반 가나 초콜렛으로 만들어 본 친구 껀 너무 달았기 때문에 다크를 찾으려고 했으나 못 찾아서 나름 좀 덜 단 블랙으로 해 보았다. 아무래도 한 통 보다는 좀 더 넣어야겠다. 한 통 반도 괜찮을 듯.

초콜렛은 중탕하기 귀찮아서 전자렌지에 넣고 2분 + 1분 정도 돌려서 녹였다. 우유를 좀 붓는 게 도움이 될까 하고 넣었는데 안에서 부글부글 끓더라. 2분 돌렸을 때 살짝 넘쳤다. 1분씩 3~4번 돌리면 넘치진 않을 듯ㅋㅋ
전에 독일에서 브라우니 가루를 샀을 때 레시피에 올리브유를 넣으라고 했으므로 인터넷 레시피를 따르지 않고 올리브유를 넣었다. 버터보다 담백한 맛이 난다. 건강에도 더 좋다고!
핫케익 가루는 좀 많이 넣은 듯 했지만 브라우니가 너무 묽으면 안 되므로...-_-

다 넣고 잠깐만 열심히 휘저으면 된다. 올리브유를 넣었고, 초콜렛도 전자렌지에서 다 녹였기 때문에 금방 다 섞인다.
그러고나서 밥통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넣고 취사 한 번이면 끝. 이런저런 기능이 있는 밥솥이라 취사가 길어서 한 번에 다 익더이다. 그런데 너무 몽실몽실? 한 느낌이어서 토스터기(작은 오븐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에서 쿠키 굽는 온도로 5분정도 더 익혔다. 그랬더니 제대로 겉이 바삭하고 속은 폭실한 브라우니가 돠었다!! ㅋㅋㅋ


밥통을 열자마자.
좀 핫케익 같은 모양-_-



토스터기에서 다시 굽고 난 후.
좀 먹었다.ㅋㅋ

반죽이 독일에서 하던 거보다 좀 묽었어서 그런가 브라우니라기보다는 약간 빵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한 게...-_- 그래도 맛있다! 왜 시중에서 파는 브라우니는 이런 맛이 안 나는 건지....쳇. 다음엔 초콜렛 왕창 넣어서 다시 해 봐야겠다.
Posted by Roah+
후기2010. 7. 17. 04:06

초대장이 생겨서 지난 목요일에 보러갔다 왔다.  (실은 이것 말고도 두 개 더 얻어본 게 있다. 아무튼)
엄청 유명하고 엄청 대단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나에겐 좀 부족한 뮤지컬이었다. 퍼포먼스랄까? 시선을 휘어잡는 그런 것도 좀 부족하고(뮤지컬 자체가 화려한 무대장치보다는 배우들에 의존하는 종류임을 감안하더라도) 감동을 주려고 한건지 교훈을 얻어가라고 한건지 그것도 뭔가 흐지부지하게 처리되었다. 극 전개가 너무 갑작스럽달까? 각 캐릭터들이 자신들의 과거에 대해 얘기하는 형식으로 극이 전개되다 보니까 물론 좀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약간 관객에게 과한 공감을 요구하는 느낌이었다. 억지로 이렇게 느끼란 말이다! 라고 외치는 기분이었달까. 후반부에 좀 급작스럽게 전개가 된 것 같기도 하다. 한 명이 무릎을 다친 그 후쯤? 그리고 캐리였는지 하는 그 여자도 좀 질질 끈 것 같고. 전체적으로 어색했다.

배우들로 가득찬 무대는 처음이라 약간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이 뮤지컬에서는 뮤지컬 배우 특유의 연기가 내게는 좀 안 맞았던 것 같다. 이 전 뮤지컬에서는 그게 거슬리지 않았는데 이 뮤지컬에서는 독백이 많아서 그랬는지 약간 오그라들었달까. 코러스 라인을 제대로 보여주려면 요즘말로 진짜 '쩌는' 사람들로만 뽑아야 할 것이다. 관객을 확 사로잡을 수 있는 배우들로!

그래서 다 보고 나와서 기분이 애매모호 했다. 이전의 두 개는 이렇지 않았는데. 그건 추후 후기를 따로 쓰도록 하겠다.

덧. 일찍 가서 받은 자리가 알고보니 꽤나 뒤 쪽이어서 티켓부스로 가서 너무 뒤 쪽이라고 앞자리 없냐고 물었더니 S석이었는데 남는 R석으로 교환해주었다. 물어보길 잘 했지. ㅋㅋ
Posted by Roah+
후기2010. 7. 6. 19:25
이끼 만화 보러가기

딱히 감상이라고 길게 쓸 수도 없음. 그래도 남기지 않을 수는 없었다.
단숨에 다 읽어내려갔고, 이 치밀함과 이 반전과 이런 플롯에 이런 전개라니! 다들 이 만화를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의 완성도에 비교하곤 하는데 나도 그 생각이 들었다. 진짜 몬스터 뺨치는 완성도라고. 시작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장면 하나 하나에 의미가 담겨있었고, 낭비된 부분은 하나도 없었다. 작가가 만화를 통해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정치적인 것이든 아니든 마지막화의 대사에는 분명 무언가가 담겨있었다.

날 건드리려면 대한민국을 대청소해야 할거다.(사투리는 뺐음ㅋ)

더러운 이 나라를 '대청소' 한다 라.....마음같아서는 당장에라도 시작하고 싶지만 그 깊고도 넓게 뻗어있는 뿌리를 다 뽑아내려면 오랜 시간과 수 많은 희생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이끼는 2007~2009년까지 연재되었는데 이 기간에 일어난 일들과 이끼의 내용을 연관지어 해석한 댓글도 많았다. 그 상황에서라면 솔직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하긴 하겠지만. 여기서 일일이 나열하지는 않겠다. 이끼를 읽으면 자연스레 떠오를테니. 의도적인 괴롭힘과 돈과 자신들의 권력을 위한 더러운 행위들. 쓰면서 짜증나ㅋㅋㅋ

티비에서 영화 선전 보고 만화를 보기로 결심해서 본건데 솔직히 영화가 걱정된다. 이 만화는 영화 한 편에 담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길어봐야 3시간짜리 영화에서 이 만화를 제대로 담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다. 어떤 누리꾼의 말처럼 이 만화는 시리즈물로 만들어졌어야 했다. 강우석 감독이 섬세하고 치밀한 이 만화를 영화로 제대로 구현해냈을까?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그런 면에서 왠지 영화를 보고 싶지가 않아 -ㅁ- ㅋ우선 평을 좀 들어보고 조심스럽게 볼지 말지를 결정해야겠다.
Posted by Roah+